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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현수막은 어떻게 처리되고 있을까? 제로웨이스트 재활용 업사이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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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Hit 322회 작성일Date 23-10-12 11:17

    본문

    폐현수막은 어떻게 처리되고 있을까? 제로웨이스트 재활용 업사이클링


    횡단보도 옆 거리를 가득 채운 현수막.
    제품 판매나 식당 홍보를 위해
    걸어 둔 것도 있겠지만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서는
    정책이나 정치에 대한 문구가 적힌
    현수막이 잔뜩 걸려 있습니다.


    블로그에서 보기
    https://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retum2018&logNo=223234473242


    #폐현수막 #업사이클링 #환경오염
    #재활용 #분리배출 #제로웨이스트
    #인스타툰 #환경웹툰 #도시공해
    #정치현수막 #정당현수막 #현수막민폐


    ■ 길거리 현수막 왜 이렇게 많을까?
    유럽이나 미국만 가도 거리에
    현수막은 많이 걸려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한국은 유난히 많은 것 같습니다.
    정당 현수막이 등장하기 시작한 것은
    2022년 말 개정된 옥외광고물법과
    시행령이 시행되면서부터입니다.
    ‘정당활동의 자율성’을 보장하기 위해
    허가나 신고 없이 15일간
    개수나 장소의 제한 없이
    자유롭게 걸 수 있게 된 것이죠.



    ■ 폐현수막이 버려지는 현황
    환경부의 자료에 따르면
    2022년 대선 기간에 사용 된 현수막만
    1,110t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올해 1·2분기 폐현수막 발생량은
    각각 1,314t과 1,418t입니다.
    이 중 재활용 된 비율은 24.6%이며,
    나머지는 소각 되거나 매립되었거나
    이도저도 못하고 보관 중입니다.


    ■ 쉽게 만들고 쉽게 버리는 현수막
    현수막 소각은 톤당 15~30만원이 듭니다.
    녹색연합은 현수막 13만개면
    온실가스 배출량은 1만 8285톤이며,
    이는 플라스틱 일회용컵을
    3억 5000만 개 사용 한 양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한 쪽에서는 일회용 발생량을 줄이려고
    다회용컵을 씻어서 여러번 쓰는데,
    한 쪽에서는 현수막을 쉽게 만들어
    쉽게 버려버리고 있죠.


    ■ 현수막의 재료
    현수막은 천으로 보이지만
    폴리에스테르 류의 플라스틱입니다.
    단일 소재도 아니고, 합성섬유라서
    매립 되더라도 썩지 않으며,
    소각 될 경우 다이옥신 같은
    1급 발암 물질이 발생합니다.
    현수막에 염료가 포함 되어 있다면
    소각 때 더욱 많은 유해물질이 나옵니다.




    ■ 폐현수막은 어떻게 재활용 될까?
    농사용 가림막, 미술 도구,
    고형연료(SRF), 시멘트 소성용 연료,
    장바구니, 모래주머니, 폐기물 마대 등
    여러가지로 재탄생 할 수 있습니다.
    장바구니쪽은 사례가 많은편입니다.
    무료로 배포 중이니,
    관심이 있다면 업사이클링으로
    이용 해 보세요.


    ■ 재활용은 근본적인 답이 아니다.
    정당의 문구나 특정인의 얼굴이
    들어가 있다보니까 재활용 범위가
    마땅치 않기 때문입니다.
    현수막 사용 자체를 없애거나
    재활용이 가능한 재질로 바꾸어야 합니다.
    다회용으로 사용 가능한 LED 전광판
    혹은 유리케이스로 만들어진
    현수막 게시대를 설치하여
    종이로 출력된 현수막을
    게시하는게 대표적인 대체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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