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병 화장품 용기 분리수거 / 분리배출 / 재활용 / 내용물 비우기 버리기 방법 정리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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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Hit 1,225회 작성일Date 23-01-02 08:16본문
뷰티제품인 만큼 너무너무 다양하고 예쁜 화장품병!
화장품 용기에 반해서 화장품을 구매 한 적이 있다는 이야기가 흔하게 들릴 만큼 화장품병의 디자인은 화장품의 중요 요소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이 화장품을 다 쓰고 용기를 버려야 될 때가 오면 큰 고민에 빠집니다.
도대체 이걸 어떻게 버려야 하지?
화장품의 종류는 기본적인 스킨, 로션, 에센스, 크림부터 시작해서 화장의 필수품인 파운데이션, 립스틱, 마스카라 등 무척이나 다양한데요. 2020년에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시중에 유통 되고 있는 화장품용기의 90% 이상이 <재활용어려움> 등급이었다고 합니다. 화장품 용기에는 분리배출 표시가 찍혀 있었던 것도 알고보니 재활용 어려움 등급이었다고하니, 그 표시를 믿고 분리배출 했던 소비자들에게는 상당히 충격적인 사건이었죠.
지금은 대부분 분리배출 표시를 제대로 표시하고 있고, 일부 화장품 매장에서 다 쓴 화장품 공병을 가지고 오면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회수 제도를 실시하고 있어서 소비자의 고민을 어느 정도 덜어주고 있지만 그런 서비스를 제공 하지 못하고 있는 화장품 판매점이 더 많다는게 현실입니다. 또한, 수거를 받아 주는 용기의 수와 종류도 제한이 되어 있어서 여전히 분리배출과 재활용에 대한 고민은 소비자의 몫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분리배출을 위해서는 세척을 해서 내놓아야 된다는 점에서 화장품 용기는 분리배출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겉보기에 예쁜 화장품 용기는 구조가 복잡하기 때문에 내용물을 깨끗이 비우기 어려운 것이 많거든요. 쓰레기 전문가들도 재질보다는 복잡한 구조로 인해 남아 있는 잔여물이 더 큰 문제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의 노력만으로는 해결 하기가 어렵죠.
그래도 화장품은 써야 하고, 분리 배출도 해야하니,
우리는 노력 할 수 있는 것 부터 해 봅시다.
**** 크림 내용물 비우기와 버리기
우선은 분리 배출을 고민하기 전에 가장 먼저 생각 해야 할 것은 내용물을 비우는 방법입니다.
그냥 물로 씻어내면 안 되는가? 라고 생각해서 그대로 싱크대나 세면대, 하수구에 버리시는 분들도 많은데, 유분기가 많은 크림류의 제품일수록 신중하게 처리를 해야 합니다.
제일 좋은 방법은 남아 있는 화장품을 키친타올이나 신문지 등에 흡수 시켜서 일반쓰레기로 버리는 것입니다. 화장품 역시 화학제품이기 때문에 의약품처럼 자연에 그대로 대량으로 흘러갔을 경우 환경 파괴나 생태계 교란의 주범이 됩니다.
또한, 크림이나 샴푸 등 유분기가 있는 제품은 조금 더 덩어리지기 쉽고 찰기가 있습니다. 배수관 등에 붙어서 쉽게 떨어지지 않으며, 다른 먼지나 머리카락 등을 함께 뭉쳐버릴 가능성이 있는데요. 화장품이 자연으로 흘러가서 환경 파괴를 일으키기 이전에 우리집 배수구가 막힐 수 있으니, 번거롭더라도 내용물을 비울 때 주의 해 주세요.
내용물을 다 비운 다음에 비누 등으로 공병을 깨끗하게 세척하면 됩니다.
**** 튜브 화장품 내용물 비우기
핸드크림부터 치약까지!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튜브 용기를 쓰고 있는데요.
나름대로 가운데를 잘라서 안쪽을 깨끗이 씻어 분리배출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겁니다.
하지만 시중에 판매 되는 튜브형 용기 10개 중 9개는 재활용이 불가능한 재질이라고 해요.
특히 알루미늄 재질의 튜브 용기는 캔도 아니고, 플라스틱도 아니니까 분리수거함이 아닌 종량제 봉투에 버려야 합니다.
플라스틱으로 보이는 것도 안쪽은 복합 소재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재활용이 쉽지 않은게 현실입니다.
간혹 화장품 매장에서 작은 튜브에 든 샘플 화장품 많이 받아 오실텐데요.
크기가 작은 튜브 화장품 용기는 선별 과정에서 재활용 되지 않고 소각 되거나 매립 된다고 합니다.
사람이 직접 손으로 집어서 선별을 하기 때문에 빠르게 집어 낼 수 있는 크기만 선별하거든요.
기술이 발달하여 작은 것도 선별해내는 시스템이 완벽히 구축 되면 좋겠지만 아직은 어렵습니다.
그러니 튜브 화장품을 잘라 씻어 재활용하면 된다는 생각보다는
가능하면 튜브 화장품, 특히 크기가 작은 샘플 화장품의 사용을 줄여야 한다는 생각으로 전환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펌프 화장품 내용물 비우기
사용하기에는 정말 편리하지만 버릴 때는 완벽한 해체가 필요한 화장품 용기입니다.
펌프 용기의 대부분에는 스프링이 들어 있는데, 스프링은 고철 아니고, 일반쓰레기로 버리면 됩니다.
내용물이 많이 남았다면 크림 화장품 버릴 때와 마찬가지로 키친타올 등에 흡수 시켜 말린 후 종량제 봉투에 넣으시면 되고, 스프링에 아직 남아 있는 잔여물은 통에 물을 넣고 펌프질을 해서 깨끗하게 비워내면 됩니다.
대부분은 스프링, 뚜껑, 본체가 모두 플라스틱인 제품이 많을텐데요.
간혹 뚜껑은 금속처럼 보이거나 본체가 유리처럼 보이는 제품들도 있을 겁니다.
이 경우 각각의 파츠를 분리배출 표시를 보고 구분하여 버릴 필요가 있습니다.
붙어 있는 라벨 스티커는 반드시 떼서 버려주세요.
펌프 화장품도 튜브 화장품과 마찬가지로 크기가 작다면 선별 하는 과정에 어려움이 생겨 소각행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분리가 안 되서 어렵다면 자르거나 하지 말고 통째로 종량제 봉투에 넣어 주세요.
**** 스틱 화장품 내용물 비우기
스틱 화장품의 대표주자는 립스틱이죠.
립스틱은 잘 알려진 팁이 있습니다.
냉동실에 2시간 정도 얼려 놓았다가 꺼내면 깔끔하게 내용물을 분리하기 좋습니다.
잡아 뽑을 때는 키친타올로 감싸고 뽑으세요. :)
안쪽에 남아 있는 내용물은 면봉으로 닦아 주면 됩니다.
스틱 화장품도 종종 펌프 화장품 처럼 재질에 따라서 분리를 할 필요가 있는데,
마찬가지로 분리나 깨끗한 세척이 어렵다면 종량제 봉투에 넣어 주셔야 합니다.
**** 틴트, 매니큐어 버리기
특히 내용물이 굳어서 씻기도 곤란한 틴트나 매니큐어는 고민 할 것 없이 종량제 봉투에 버리면 됩니다. 굳기 전이라서 내용물을 제거 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면 크림 화장품과 마찬가지로 내용물을 키친타올에 흡수 시켜서 제거 한 후 세척하여 재질별로 분리수거 해 주세요.
솔이 붙어 있는 제품은 솔만 따로 떼어내서 종량제봉투에 버리면 됩니다.
화장품 용기에 반해서 화장품을 구매 한 적이 있다는 이야기가 흔하게 들릴 만큼 화장품병의 디자인은 화장품의 중요 요소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이 화장품을 다 쓰고 용기를 버려야 될 때가 오면 큰 고민에 빠집니다.
도대체 이걸 어떻게 버려야 하지?
화장품의 종류는 기본적인 스킨, 로션, 에센스, 크림부터 시작해서 화장의 필수품인 파운데이션, 립스틱, 마스카라 등 무척이나 다양한데요. 2020년에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시중에 유통 되고 있는 화장품용기의 90% 이상이 <재활용어려움> 등급이었다고 합니다. 화장품 용기에는 분리배출 표시가 찍혀 있었던 것도 알고보니 재활용 어려움 등급이었다고하니, 그 표시를 믿고 분리배출 했던 소비자들에게는 상당히 충격적인 사건이었죠.
지금은 대부분 분리배출 표시를 제대로 표시하고 있고, 일부 화장품 매장에서 다 쓴 화장품 공병을 가지고 오면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회수 제도를 실시하고 있어서 소비자의 고민을 어느 정도 덜어주고 있지만 그런 서비스를 제공 하지 못하고 있는 화장품 판매점이 더 많다는게 현실입니다. 또한, 수거를 받아 주는 용기의 수와 종류도 제한이 되어 있어서 여전히 분리배출과 재활용에 대한 고민은 소비자의 몫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분리배출을 위해서는 세척을 해서 내놓아야 된다는 점에서 화장품 용기는 분리배출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겉보기에 예쁜 화장품 용기는 구조가 복잡하기 때문에 내용물을 깨끗이 비우기 어려운 것이 많거든요. 쓰레기 전문가들도 재질보다는 복잡한 구조로 인해 남아 있는 잔여물이 더 큰 문제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의 노력만으로는 해결 하기가 어렵죠.
그래도 화장품은 써야 하고, 분리 배출도 해야하니,
우리는 노력 할 수 있는 것 부터 해 봅시다.
**** 크림 내용물 비우기와 버리기
우선은 분리 배출을 고민하기 전에 가장 먼저 생각 해야 할 것은 내용물을 비우는 방법입니다.
그냥 물로 씻어내면 안 되는가? 라고 생각해서 그대로 싱크대나 세면대, 하수구에 버리시는 분들도 많은데, 유분기가 많은 크림류의 제품일수록 신중하게 처리를 해야 합니다.
제일 좋은 방법은 남아 있는 화장품을 키친타올이나 신문지 등에 흡수 시켜서 일반쓰레기로 버리는 것입니다. 화장품 역시 화학제품이기 때문에 의약품처럼 자연에 그대로 대량으로 흘러갔을 경우 환경 파괴나 생태계 교란의 주범이 됩니다.
또한, 크림이나 샴푸 등 유분기가 있는 제품은 조금 더 덩어리지기 쉽고 찰기가 있습니다. 배수관 등에 붙어서 쉽게 떨어지지 않으며, 다른 먼지나 머리카락 등을 함께 뭉쳐버릴 가능성이 있는데요. 화장품이 자연으로 흘러가서 환경 파괴를 일으키기 이전에 우리집 배수구가 막힐 수 있으니, 번거롭더라도 내용물을 비울 때 주의 해 주세요.
내용물을 다 비운 다음에 비누 등으로 공병을 깨끗하게 세척하면 됩니다.
**** 튜브 화장품 내용물 비우기
핸드크림부터 치약까지!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튜브 용기를 쓰고 있는데요.
나름대로 가운데를 잘라서 안쪽을 깨끗이 씻어 분리배출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겁니다.
하지만 시중에 판매 되는 튜브형 용기 10개 중 9개는 재활용이 불가능한 재질이라고 해요.
특히 알루미늄 재질의 튜브 용기는 캔도 아니고, 플라스틱도 아니니까 분리수거함이 아닌 종량제 봉투에 버려야 합니다.
플라스틱으로 보이는 것도 안쪽은 복합 소재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재활용이 쉽지 않은게 현실입니다.
간혹 화장품 매장에서 작은 튜브에 든 샘플 화장품 많이 받아 오실텐데요.
크기가 작은 튜브 화장품 용기는 선별 과정에서 재활용 되지 않고 소각 되거나 매립 된다고 합니다.
사람이 직접 손으로 집어서 선별을 하기 때문에 빠르게 집어 낼 수 있는 크기만 선별하거든요.
기술이 발달하여 작은 것도 선별해내는 시스템이 완벽히 구축 되면 좋겠지만 아직은 어렵습니다.
그러니 튜브 화장품을 잘라 씻어 재활용하면 된다는 생각보다는
가능하면 튜브 화장품, 특히 크기가 작은 샘플 화장품의 사용을 줄여야 한다는 생각으로 전환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펌프 화장품 내용물 비우기
사용하기에는 정말 편리하지만 버릴 때는 완벽한 해체가 필요한 화장품 용기입니다.
펌프 용기의 대부분에는 스프링이 들어 있는데, 스프링은 고철 아니고, 일반쓰레기로 버리면 됩니다.
내용물이 많이 남았다면 크림 화장품 버릴 때와 마찬가지로 키친타올 등에 흡수 시켜 말린 후 종량제 봉투에 넣으시면 되고, 스프링에 아직 남아 있는 잔여물은 통에 물을 넣고 펌프질을 해서 깨끗하게 비워내면 됩니다.
대부분은 스프링, 뚜껑, 본체가 모두 플라스틱인 제품이 많을텐데요.
간혹 뚜껑은 금속처럼 보이거나 본체가 유리처럼 보이는 제품들도 있을 겁니다.
이 경우 각각의 파츠를 분리배출 표시를 보고 구분하여 버릴 필요가 있습니다.
붙어 있는 라벨 스티커는 반드시 떼서 버려주세요.
펌프 화장품도 튜브 화장품과 마찬가지로 크기가 작다면 선별 하는 과정에 어려움이 생겨 소각행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분리가 안 되서 어렵다면 자르거나 하지 말고 통째로 종량제 봉투에 넣어 주세요.
**** 스틱 화장품 내용물 비우기
스틱 화장품의 대표주자는 립스틱이죠.
립스틱은 잘 알려진 팁이 있습니다.
냉동실에 2시간 정도 얼려 놓았다가 꺼내면 깔끔하게 내용물을 분리하기 좋습니다.
잡아 뽑을 때는 키친타올로 감싸고 뽑으세요. :)
안쪽에 남아 있는 내용물은 면봉으로 닦아 주면 됩니다.
스틱 화장품도 종종 펌프 화장품 처럼 재질에 따라서 분리를 할 필요가 있는데,
마찬가지로 분리나 깨끗한 세척이 어렵다면 종량제 봉투에 넣어 주셔야 합니다.
**** 틴트, 매니큐어 버리기
특히 내용물이 굳어서 씻기도 곤란한 틴트나 매니큐어는 고민 할 것 없이 종량제 봉투에 버리면 됩니다. 굳기 전이라서 내용물을 제거 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면 크림 화장품과 마찬가지로 내용물을 키친타올에 흡수 시켜서 제거 한 후 세척하여 재질별로 분리수거 해 주세요.
솔이 붙어 있는 제품은 솔만 따로 떼어내서 종량제봉투에 버리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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