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깅 (줍깅) 뜻 / 하는 방법 / 주의사항


#plogging
플로깅은 조깅 (jogging)과
쓰레기 줍기 (picking)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주변 환경에서 버려진 쓰레기를
주워나가는 환경 활동을 말합니다.
이를 통해 운동을 즐기면서
동시에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등산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클린하이킹 (clean hiking)
해변에 떠밀려 온 쓰레기를 치우는
#비치코밍 (beach-combing)
개념과도 비슷합니다.


블로그에서 보기
https://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retum2018&logNo=223154961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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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적절한 운동복과 운동화를 착용하세요.
편안한 옷과 신발을 선택하여
부상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합니다.


2.
산책 경로는
쓰레기가 많은 곳이나 주로 이용하는
공원, 해변, 산책로 등을 선택합니다.


3.
조깅을 시작하면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워가며
가방이나 손에 들고 다니는
쓰레기 봉투에 넣어줍니다.
조깅 중에는 운동 속도나 강도를 조절하며
플로깅을 하면 됩니다.


4.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세요.
도로와 교통에 주의하며,
안전한 경로를 선택하세요.


5.
쓰레기를 줍는 것도 좋지만
가방이나 손에 든 쓰레기 봉투가
운동 동작에 방해되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플로깅은 어디까지나
운동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지,
쓰레기를 줍기 위한 운동이 아닙니다.


6.
수십명 이상의 대규모 단체 플로깅 행사보다는
10명 이하의 소규모 운동 모임에서
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7.
플로깅을 마칠 때 쯤에는
쓰레기통에 주워 온 쓰레기를 버립니다.
가능하면 분리배출을 할 수 있는 장소에
쓰레기를 버리면 됩니다.
쓰레기를 처리 한 후에는 손을 철저히 씻으세요.

플로깅은 대체적으로
환경보호를 시각적으로 보여주고
시민 참여를 유도하기 좋은 활동이지만
이것만으로는 지구 환경을 지킬 수 없습니다.
궁극적으로는 쓰레기를 길가나 자연에
버리지 않는 시민 의식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