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지구지킴이와 함께
유리병 / 맥주병 / 와인잔 분리배출
방법에 대해 알아 볼까요?

유리란?
유리는 모래(산화규소), 탄산소다, 석회암 등의 혼합물을
높은 온도에서 녹인 후 냉각을 하여 만드는
비결정성(무정형) 투명한 고체입니다.
서역이라고 불리는 고대 중동에서 발견 되었다고 하고,
우리나라에는 신라 시대 때 들어왔을 정도로
역사가 오래 된 제품인데요.
그 만큼 우리 생활과 밀접한 곳에서 유리를 찾아 볼 수 있습니다.

플라스틱에 비하면 직관적이고,
분리배출이 쉬워 보이지만
의외로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올바로 분리 배출을 하지 못 하고 있습니다.
그럼 유리류 재활용 / 재사용은 어떻게 하는지 살표 봅시다.

#주류병분리배출
#청량음료병분리배출
흔히 소주병, 맥주병, 콜라병, 사이다병으로 불리는
주류병은 빈용기보증금 대상입니다.
가까운 편의점이나 소매점으로 반납하면
보증금을 환급 받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보증금 환급이 가능한지 여부는 병뚜껑이나
라벨을 보면 확인이 가능합니다.
단, 담배꽁초, 가래, 침 등의 이물질이 있으면
재사용이 불가하므로 
꼭 깨끗이 세척 후 반납 해주세요.


#거울분리배출
#전구유리분리배출
거울은 유리 뒷면에 다른 재질을 붙여 만든 것이므로
재활용 및 재사용이 불가한 품목입니다.
그러므로 대형 거울은 지자체나 관리사무소에서
대형 폐기물 스티커를 받아 와서 별도 배출 하셔야 되고,
크기가 작은 손거울은 종량제 봉투에 넣어 버려야 합니다.
또한 전구 유리 역시 여러 재질을 섞어 놓은 결과물이므로
종량제봉투에 넣어 배출 하여야 합니다.

#내열식기분리배출
#강화유리분리배출
#크리스탈유리제품분리배출
많은 분들이 헷갈려 하시는데,
겉보기에는 유리로 보이는 내열식기 및 크리스탈 제품은
재활용하기 어려운 유리류에 속합니다.
이는 내열식기가 일반 유리보다 녹는점이 높기 때문인데요.
내열식기는 유리류로 분리배출 하는 것이 아니라
종량제 봉투에 넣어서 버려야 합니다.
크리스탈유리컵이나 크리스탈 와인잔 같은 경우도
유리가 아니라 불연성 폐기물로 취급하여 버려야 합니다.

#깨진유리버리기
#재떨이버리기
#도자기버리기
#사기그릇버리기
깨진유리, 재떨이, 도자기, 사기그릇, 소주잔, 머그컵 등은
유리가 아니라 불연성 쓰레기로 취급 하셔야 합니다.
불연성 쓰레기는 종량제봉투가 아니라
불연성종량제봉투나, 불연성폐기물전용마대에 버리셔야합니다.
특히 깨진 도자기의 경우
만약 전용마대를 구매하거나 이용하기 어렵다면
수거하는 사람이 다치지 않게 신문지에 여러겹으로 싼 뒤에
"주의" 경고표시를 크게 적어 종량제봉투에 배출 해 주세요.


병뚜껑이나 라벨은 제거를 하여
따로 버려야 합니다.
병뚜껑 같은 경우는 고철이므로
재활용이 가능합니다.


재활용이 되지 않는 재질의
크리스탈 유리잔,
도자기 그릇 등은
버리지 말고 재사용을 해 주세요.
화분 대신으로 활용시
보기에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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