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 녹는 화장실용 물티슈는 정말로 물에 녹을까?
페이지 정보
작성자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Hit 353회 작성일Date 23-07-26 15:53본문
■ 물티슈는 휴지가 아닙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물티슈는
보통의 휴지와 다르게 섬유로 만들어집니다.
휴지라기보다는 옷이나 손수건에
더 가까운 것이 물티슈입니다.
옷이 면부터 레이온, 폴리에스테르 등
다양한 재질로 만들어지듯이
물티슈도 굉장히 다양한 재질로 만들어집니다.
천연펄프로 제작한 물티슈를 제외하면
물티슈는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셈입니다.
블로그에서 보기
https://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retum2018&logNo=223166679677
#카드뉴스 #환경웹툰 #환경만화
#인스타툰 #환경상식 #환경이슈
#생활상식 #생활정보 #일상정보
#분리배출 #분리수거 #물티슈
#팻버그 #생분해플라스틱
#environment_quiz #instatoon
#environment #wet_tissue
#card_news #common_sense
#separate_discharge #Pet_bag
#Plastic_free_july #fatberg
■ 물티슈는 어떻게 버려야 하나요?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졌지만
플라스틱으로 배출 할 수 없고,
종량제 봉투에 버려야 합니다.
물티슈의 포장지는 비닐이 많은데,
캡과 라벨은 PP 플라스틱이라서
꼭 분리 후에 버려야 자원 순환에 유리합니다.
물티슈의 뚜껑은 비교적 활용 범위가 넓으므로
업사이클링이나 재사용을 하기 좋습니다.
■ 물티슈는 썩는 시간이 얼마나 걸리나요?
물티슈의 분해 기간은 플라스틱이나
옷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재질에 따라서 다르지만
100년 ~ 500년은 걸려야 분해 됩니다.
■ 팻버그란?
화장실에서 물티슈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여러모로 편리하지만 물티슈는
변기가 아니라 휴지통에 버려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물티슈가 하수구에서
기름 성분과 결합하여 거대한 덩어리가 됩니다.
이것을 팻버그라고 부릅니다.
이렇게 커져버린 덩어리는 하수구를 막고,
세균을 번식시켜서 물을 오염시킵니다.
또한 물티슈가 분해 되면서 생긴
미세플라스틱이 물고기의 몸에 축적 됩니다.
■ 화장실용 물티슈는 정말 물에 녹을까?
일반 물티슈는 전혀 녹지 않지만
화장실용 물티슈는 분해가 되긴 합니다.
하지만 말그대로 녹아버리는 것은 아닙니다.
작은 조각으로 분해가 되어 버립니다.
이렇게 분해 된 물티슈는 눈에는 안 보이지만
여전히 뭉침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하수 처리 과정에서 걸러지지 않습니다.
즉, 우리 눈에만 녹는 것 처럼 보이는 것입니다.
■ 화장실용 물티슈가 친환경은 아닙니다.
많은 회사에서 화장실용 물티슈를 개발하고 있는데,
분해 되는 원리를 보면 수압에 의해서
분해 된다고 적혀 있는 제품이 많습니다.
즉, 수압이 약한 건물의 화장실에서는
제대로 분해가 일어나지 않을 가능성이 크며
한 번에 2장 이상 쓰게 되면
미처 분해 되지 못 한 채 흘러가게 됩니다.
또한 화장실용 물티슈에 사용하는 재료는
레이온이라는 재생섬유가 많습니다.
플라스틱은 아니라서 플라스틱으로 인한
문제는 피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레이온을 만드는 과정은 친환경적이지 않습니다.
또한 제대로 분해 되지 않은 작은 조각이
하수 처리 과정에서 어떤 문제를 일으킬지
불확실 합니다.
■ 국내에서는 아직 쓰기 어려움
시중에 판매되는 "변기 내림 적합성 평가"는
미국/유럽 기준의 평가입니다.
국내에도 적합한지 확인이 되지 않았습니다.
화장실용 물티슈가 녹는 기준은
재질, 수압, 주변환경에 따라서 천차만별이므로
아직은 변기가 아니라 휴지통에 버리셔야 합니다.
특히 변기에 버리는 것이 익숙해지다보면
일반 물티슈도 변기에 버리는 습관이 들게 되므로
국내에도 물티슈 처리 대책이 마련 되기 전까지는
주의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 그럼 물티슈를 쓰지 말아야 할까요?
이는 생분해 플라스틱과 같은 종류의 문제입니다.
불편함을 감수하고 일회용품을 줄이려는
개개인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생분해 플라스틱을 분해 할 수 있는 처리 시설마련,
물티슈에 막히지 않을 하수 처리 시설의 재정비 등
전반적인 처리 시설을 재정비 할 필요가 있습니다.
제품의 소비와 사용을 막는건 불가능합니다.
물티슈가 중구난방으로 개발 되지 않도록
제대로 된 가이드라인과 규제가 필요합니다.
■ 우리가 어떤 노력을 할 수 있을까요?
1.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물티슈 이야기를 하다가 갑자기
음식물 이야기가 나와서 뜬금 없을 수 있겠지만
fatberg는 음식물과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물티슈는 하수구로 흘러나온 음식물쓰레기와
기름을 뭉치게 만듭니다.
기름을 바로 하수도에 버리지 않고
모아서 따로 처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자취생들은 음식물 처리가 귀찮다고
음식물 쓰레기를 변기에 버리시는 분들이 많은데
음식물 쓰레기는 변기가 아니라
음식물 통에 제대로 버려주세요.
2. 대체품쓰기
상을 닦을 때는 행주를,
바닥을 닦을 때는 걸레를,
손을 닦을 때는 손수건을,
1회용품 대신 다회용품을 써주세요.
화장실에서는 물티슈보다는
물에 잘 녹는 휴지를 쓰시고,
굳이 써야 겠다면 변기에 흘려보내지 마시고
휴지통에 버려주세요.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물티슈는
보통의 휴지와 다르게 섬유로 만들어집니다.
휴지라기보다는 옷이나 손수건에
더 가까운 것이 물티슈입니다.
옷이 면부터 레이온, 폴리에스테르 등
다양한 재질로 만들어지듯이
물티슈도 굉장히 다양한 재질로 만들어집니다.
천연펄프로 제작한 물티슈를 제외하면
물티슈는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셈입니다.
블로그에서 보기
https://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retum2018&logNo=223166679677
#카드뉴스 #환경웹툰 #환경만화
#인스타툰 #환경상식 #환경이슈
#생활상식 #생활정보 #일상정보
#분리배출 #분리수거 #물티슈
#팻버그 #생분해플라스틱
#environment_quiz #instatoon
#environment #wet_tissue
#card_news #common_sense
#separate_discharge #Pet_bag
#Plastic_free_july #fatberg
■ 물티슈는 어떻게 버려야 하나요?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졌지만
플라스틱으로 배출 할 수 없고,
종량제 봉투에 버려야 합니다.
물티슈의 포장지는 비닐이 많은데,
캡과 라벨은 PP 플라스틱이라서
꼭 분리 후에 버려야 자원 순환에 유리합니다.
물티슈의 뚜껑은 비교적 활용 범위가 넓으므로
업사이클링이나 재사용을 하기 좋습니다.
■ 물티슈는 썩는 시간이 얼마나 걸리나요?
물티슈의 분해 기간은 플라스틱이나
옷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재질에 따라서 다르지만
100년 ~ 500년은 걸려야 분해 됩니다.
■ 팻버그란?
화장실에서 물티슈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여러모로 편리하지만 물티슈는
변기가 아니라 휴지통에 버려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물티슈가 하수구에서
기름 성분과 결합하여 거대한 덩어리가 됩니다.
이것을 팻버그라고 부릅니다.
이렇게 커져버린 덩어리는 하수구를 막고,
세균을 번식시켜서 물을 오염시킵니다.
또한 물티슈가 분해 되면서 생긴
미세플라스틱이 물고기의 몸에 축적 됩니다.
■ 화장실용 물티슈는 정말 물에 녹을까?
일반 물티슈는 전혀 녹지 않지만
화장실용 물티슈는 분해가 되긴 합니다.
하지만 말그대로 녹아버리는 것은 아닙니다.
작은 조각으로 분해가 되어 버립니다.
이렇게 분해 된 물티슈는 눈에는 안 보이지만
여전히 뭉침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하수 처리 과정에서 걸러지지 않습니다.
즉, 우리 눈에만 녹는 것 처럼 보이는 것입니다.
■ 화장실용 물티슈가 친환경은 아닙니다.
많은 회사에서 화장실용 물티슈를 개발하고 있는데,
분해 되는 원리를 보면 수압에 의해서
분해 된다고 적혀 있는 제품이 많습니다.
즉, 수압이 약한 건물의 화장실에서는
제대로 분해가 일어나지 않을 가능성이 크며
한 번에 2장 이상 쓰게 되면
미처 분해 되지 못 한 채 흘러가게 됩니다.
또한 화장실용 물티슈에 사용하는 재료는
레이온이라는 재생섬유가 많습니다.
플라스틱은 아니라서 플라스틱으로 인한
문제는 피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레이온을 만드는 과정은 친환경적이지 않습니다.
또한 제대로 분해 되지 않은 작은 조각이
하수 처리 과정에서 어떤 문제를 일으킬지
불확실 합니다.
■ 국내에서는 아직 쓰기 어려움
시중에 판매되는 "변기 내림 적합성 평가"는
미국/유럽 기준의 평가입니다.
국내에도 적합한지 확인이 되지 않았습니다.
화장실용 물티슈가 녹는 기준은
재질, 수압, 주변환경에 따라서 천차만별이므로
아직은 변기가 아니라 휴지통에 버리셔야 합니다.
특히 변기에 버리는 것이 익숙해지다보면
일반 물티슈도 변기에 버리는 습관이 들게 되므로
국내에도 물티슈 처리 대책이 마련 되기 전까지는
주의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 그럼 물티슈를 쓰지 말아야 할까요?
이는 생분해 플라스틱과 같은 종류의 문제입니다.
불편함을 감수하고 일회용품을 줄이려는
개개인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생분해 플라스틱을 분해 할 수 있는 처리 시설마련,
물티슈에 막히지 않을 하수 처리 시설의 재정비 등
전반적인 처리 시설을 재정비 할 필요가 있습니다.
제품의 소비와 사용을 막는건 불가능합니다.
물티슈가 중구난방으로 개발 되지 않도록
제대로 된 가이드라인과 규제가 필요합니다.
■ 우리가 어떤 노력을 할 수 있을까요?
1.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물티슈 이야기를 하다가 갑자기
음식물 이야기가 나와서 뜬금 없을 수 있겠지만
fatberg는 음식물과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물티슈는 하수구로 흘러나온 음식물쓰레기와
기름을 뭉치게 만듭니다.
기름을 바로 하수도에 버리지 않고
모아서 따로 처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자취생들은 음식물 처리가 귀찮다고
음식물 쓰레기를 변기에 버리시는 분들이 많은데
음식물 쓰레기는 변기가 아니라
음식물 통에 제대로 버려주세요.
2. 대체품쓰기
상을 닦을 때는 행주를,
바닥을 닦을 때는 걸레를,
손을 닦을 때는 손수건을,
1회용품 대신 다회용품을 써주세요.
화장실에서는 물티슈보다는
물에 잘 녹는 휴지를 쓰시고,
굳이 써야 겠다면 변기에 흘려보내지 마시고
휴지통에 버려주세요.
관련링크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