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직포 가방 재활용 되나요? 부직포가방, 타포린가방, 더스트백 분리수거 / 분리배출 / 어떻게 버려요?



추석 명절을 보내고 나면
여러가지 선물 포장재가 남습니다.
설날 때는 보자기 재활용에 대해서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https://blog.naver.com/retum2018/222985642689


오늘은 부직포 가방의
재활용 가능 여부를 알아보고,
분리배출은 어떻게 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타포린백, 더스트백,
부직포 가방은 재활용이 가능한
항목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부직포 가방의
재활용 여부는 그 제작 재료와
지역별 재활용 시스템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블로그에서 보기
https://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retum2018&logNo=223228904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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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직포 가방은 무슨 재질인가요?
부직포 가방은 대체로
폴리프로필렌(PP)이라는
플라스틱 종류를 주요 원료로
사용합니다.
이런 부직포 제품들은 원칙상
기술적으로는 재활용이 가능하며,
다시 플라스틱 공정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이들이 모두
적절하게 분리수거되어
재활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 더스트백은 무슨 재질인가요?
옷이나 가방, 신발 등을 살 때
주는 얇은 재질의 더스트백은
일반적으로 부직포 재질입니다.
간혹 비닐 분리배출 하라는 표시가 있는데
일반적인 비닐과는 다르기 때문에
살고 있는 지역에서 정해 놓은
부직포 배출 방식으로 배출 하면 됩니다.


■ 타포린백은 무슨 재질인가요?
방수 가방이라고도 불리는 타포린은
탑지(TARP SHEET)로 만든 가방인데
재질은 PVC, PE 등을 사용합니다.
이론상으로는 플라스틱으로
배출해서 버려야 할 것 같지만
따로 분리수거하는 곳이 없다면
잘라서 종량제에 넣는것도 방법입니다.


■ 우리 동네는 분리수거를 안하던데요.
실제로 각 지역의
분리수거 가이드라인을 보면
타포린 가방이나 더스트백,
부직포 가방을 타는 쓰레기인
종량제에 버리라는 문구가 많습니다.
부직포 가방은 아예 재활용이
불가능하다고 안내하는 곳도 있습니다.
이것도 어느 정도 맞는 이야기입니다.


■ 부직포 가방이 재활용 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1. 재활용 시설의 한계:
부직포 가방을 분리수거 하지 않는
이유가 시설의 부재 때문입니다.
많은 지역이 부직포 제조물을
처리할 수 있는 적절한 시설을
갖추고 있지 않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부직포 가방을
일반 쓰레기로 처리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2. 오염 문제:
사용된 부직포 가방에
음식물 등의 오염물질이 담겨 있다면,
그 오염도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하며,
때로는 그 비용 때문에
장려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3. 분리수거 규정:
지자체마다 분리수거 방법과
규정이 다르므로,
사용자가 자신의 지역에서
어떻게 분리수거해야 하는지
정확하게 알아야 합니다.



※ 환경 친화적인 가방을 쓰려면
가능한 단일 소재의 가방을 사용하시고,
구입시 재활용 가능 여부를 꼭 따져주세요.

■ 부직포백, 타포린백 버리는 방법
따라서 본인 거주 지역의
분리수거 규정과 방법을 확인하여
부직포 가방을 처리하세요.
만약 본인 거주 지역에서
부직포 가방의 분리수거가 어렵다면,
가능한 한 오래 사용하고
버릴 때에는 업사이클링 업체나
재활용 업체에 보내서
배출하는 것도 고려해보세요.
부득이하게 버려야 한다면
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려주세요.



■ 타포린백, 부직포백은 에코백인가요?
우리가 일반적으로 에코백이라고 하면
캔버스천으로 만든 에코백을 떠올립니다.
타포린백, 부직포백도 여러번 쓰기 때문에
친환경이라는 명칭이 붙어서
많이 팔리고 있는데요.
캔버스백이든 타포린백이든 부직포백이든
몇 번 쓰고 버린다면
모두 환경 오염의 주범입니다.
최소한 30~40년은 쓴다는 생각으로
생산, 구매를 해야 하고,
사용 한 후에는 재활용을 할 수 있게
분리배출하는게 중요합니다.